북리뷰 – ForBoms

제목: 더 시스템

타이밍, 할말이 많다.

인스타그램부터 시작하면, 사실 지금 북리뷰를 올리는 데이터는 이렇게 글로 쓴 느낀점을 올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전에도 그래다. 그때그때 생각나는 느낌을 간직하려고 10p를 읽으면서 느낀점을 올리곤 했다. 시간은 20분이 걸리기도 했었다.

그때는 그저 느낌을 적는데 급급했다.

다른 사람은 달랐다. 카드 뉴스를 통해 이쁜 디자인이 적용된 팜플렛에 똑같이 글로 적어 사진처럼 게시했다.

그 이후 나는 유튜브 블로그 로고를 만들어 가며 디자인 플랫폼 사용이 익숙해졌다. 이제 나도 카드뉴스 형식으로 인스타그램 피드를 올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지금은 다음 세대가 됐다. 이제는 피드를 올리지 않고 스토리만 올리는 것이 트렌드라 한다.

난 이제 피드를 올릴 수 있게 됐다. 심지어 릴스로 또 한번 넘어 간 것 같다.

나 역시 유튜브 쇼츠를 하루 두시간씩도 보고 그런다.

그때는 그 방법을 몰랐기도 했지만 전혀 못할건 아니라 생각 했다.

알아보고 하면 됐으니까, 하지만 이게 타이밍 아닐까

타이밍이 맞게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 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이렇게 뒤 늦은 타이밍 일지 언정 따라가고 시도하여 내 백그라운드 능력들이 쌓였을 때 다음 트렌드가 뭔지 귀신 같이 느낌 오는 순간이 오는 것인가?

혹은 운좋게 다음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그동안에 능력들을 취합하여 세상에 내놓았을 때 시기가 맞게 트렌드가 되는 순간이 오는 것인가.

(타이밍에 맞게 사업을 구상, 실현하는 능력)

스콧 애덤스와 생각의 흐름이 같았음에 놀랐다. 현재 내가 부의 반열에 오른 것은 아니지만, 매일 적으며 다짐 했던 내용이 책에서 나와 신기했다. 현재는 조금 의아하다. 내가 하고 있는, 하고 싶은일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인지 말이다.

단지, 돈으로 행복하게 해주려는 듯 하다. 돈을 벌려면 어떡해야 할까, 돈버는 일은 창의적인 것이라 생각든다.

마치 부자가 된 것처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

무언가 하고 싶을 때면 다이어리 목록에 적는다. 적으면서 나는 그것을 상상한다. 실현이 되든 아니든, 그 순간 나는 행복해지고 도전적으로 변한다. 그게 성장 아닐까

스콧 애덤스는 그것을 목표로 잡지 않고 일종의 시스템(에너지를 쓰지 않는)으로 만든 것 같다. 마치 아주 작은 습관의 힘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 뒷 구절도 최고 였다.

1.침대는 사랑을 나누거나 잘 때 말고는 사용을 금하는게 좋다.

= 자기 전과 후에 스마트폰은 놓고 자자 제발

2. 우울 하게 만드는 책, 음악, 영화를 피하자.

3. 심리학을 가까이 하며, 편향에 대해 알아가기

4. 이야기를 재밌게 하는 능력을 기른다.

5. 설득에 관한 독서를 한다.

6. 말을 꺼내기 전에 가능한 머릿속으로 완전한 문장을 만든다.

내 생각을 부드럽게 풀어낼 수 있을 때까지 머릿속으로 전체적인 대화를 연습한다.

에너지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성공으로 가는 레버를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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