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뜻밖의 좋은 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달에 한번 독서모임을 가진 후 읽은 책을 기반으로 느낀점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해당 도서는 8월에 선정된 도서로 ‘뜻밖의 좋은 일’ 이라는 책을 선정 했습니다.

방식은 한양대 유영만교수님의 북리뷰 방식(3331 독서법)을 택하여 진행 하였으며, 한 달에 한권씩 꾸준히 리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3331독서법3331독서법

1. 책을 읽은 다음 인두 같은 문장 세가지 기록

인두 같은 문장 세가지

2. 책을 읽고 느낀 점 세가지

책을 읽고 느낀 점 세가지

3. 책을 읽고 실천할 것 세가지

책을 읽고 실천할 것 세가지

4. 책을 읽은 다음에 이책을 한마디로 요약

책을 읽은 다음 한마디로 요약

출처: youtube 지식인사이드 유영만(부자들이 매일 책 읽는 이유)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A7%80%EC%8B%9D%EC%9D%B8%EC%82%AC%EC%9D%B4%EB%93%9C+%EC%9C%A0%EC%98%81%EB%A7%8C

 

북리뷰: 뜻밖의 좋은일

 

인두 같은 문장

8p 

‘지상의 인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물건들 이었다. 그러나 천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살아 있는 것이었다’

 

나의 관점이 무조건 옳지 않음을 느꼈다. 자본주의에서 자본은 성적표임을, 이왕 사는거 성적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었음을 노력했다. 일기를 쓸때면 항상 감사한다. ‘부모님이 살아 계심에’ 지금은 그렇게 불효자 일 수가 없다. 엄마에게 막 말 하고 한마디도 하지 않ㄹ은 채 2주가 흘렀다. 속으로 오래 살기를 바라면서, 시간이 없음을 느끼면서, 하루 빨리 달려 가는 곳은 부모님이 아니고 돈이다. 마치 돈이 나대신 효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돈이 돈을 불러오는 레버리지가 되오나, 나 대신 효를 할수 있는가?, 죽은 그대들을 불러올 수 있는가? 우리는 우리에게 너무 깊게 관여하고 깊은 곳에 존재한다. 때문에 좀 멀어져야 함을 느끼는 중임에도 하루하루가 부족한 시간이라고 나를 죄고 있다.

 

51p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도 어떤 일이 벌어지든 휘둘리고 있지 만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삶을 우연의 연속으로만 만들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미래는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우연처럼 모두가 느끼는 우연 혹은 상황에서 그런 말을 했었다. “죽으란 법은 없구나” 말도 안되는 일정 그리고 지갑 속에 현금 우연이 겹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기대하고 고대하며(마치 개혁교회의 목사님처럼) 아침에 눈을 뜨며 이불을 개고 1차 미션을 클리어 한다. 적립식 주식을 사듯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1step을 쌓는 것이다. 아침선얼을 기록하며 하루를 기록하는 일기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때면 말도 안되는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음을 느낀다.

와중에 가장 중요한 점은 독서라는 것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된다.

 

130p

‘한 여름 사과나무 아래서 레몬에이드를 마실때면 그는 외쳤어요. “그래, 이 맛에 사는 거지” 여러분도 남은 생애 내내 평화를 느낄때나 일이 순조로울 때 마다 외치세요!

“그래, 이 맛에 사는 거지”‘

 

나는 언제 그 맛을 느꼈을ᄁᆞ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 때 그 맛을 느꼈다. 평시 반복적인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으로 홀로 여행하곤 할 때 살아있음을 느꼈다.

그 시각, 그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마주하며 이 자리를 떠남과 동시에 다른 차원으로 이어지듯 만날 수 없는 관계 속에서 일어난 헤프닝을 보며 나는 종종 살아있음을 느꼈다. 어릴수록 그 느낌을 자주 받았다. 이제는 느끼기 어렵고 그리운 느낌이 되어버렸다.

맛 중에서 살아있는 맛이란 그런 것이었다.

 

실천 할 것 세가지

  • 꾸준한 새벽 기상 5시 그 후 아침선언, 명상
  • 부모님께 잘 하기(살갑고 친절?)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가..
  1. 살아있는 맛 느끼기! (여행하기 = 알래스카, 북유럽의 오로라, 사막, 초원, 산티아고, 진시황릉, 백두산, 연변 등 이것이 살아있음을 줄 것인가? 평시에도 느낄수 있도록 생각하자)

 

한마디 요약

어려웠다. 책이

미사어구가 많고 얘기하듯이 써놓은 책이, 미로를 걷듯이 마치 내가 이야기 하는 것을 듣는 기분이랄까.

기분 좋았다. 도시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느껴졌다. 소매치기를 당하건, 핸드폰이 박살나건, 사기를 당하건, 여행 중엔 그 도시가 좋아질때까지 머무르면 그만이었다.

어렵게 느껴졌던 책도 인두 같은 문장에 밑 줄치며 할 얘기가 그렇게 많아졌다.(접은 페이지만 10곳이 넘었다!)

책은 이렇게 읽는 것이었다. 최고의 책이었다.

 

오늘 소개한 책은 ‘뜻빢의 좋은 일’ 이었습니다. 북리뷰는 3331법칙을 적용하여 한달에 두번씩 포스팅 될 예정이며, 가능한 경제관련 위주로 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 독서모임은 경제적자유를 위함이 기본 바탕이 되며, 이를 기록하고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